KT엠모바일, 아이폰17 자급제 고객 대상 프로모션 진행

2025.09.10 14:12:07

단통법 폐지 후 ‘자급제+알뜰폰’ 조합 인기
신규 가입 최대 20만 원·아이폰17 고객 추가 17만 원 지원

 

KT엠모바일이 아이폰17 공식 출시를 맞아 자급제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37만 원 혜택을 제공하는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10일부터 30일까지 열린다. 신규 가입 고객에게는 최대 20만 원의 혜택이 주어지며, 아이폰17 자급제 고객은 17만 원이 추가 지원된다. 이 혜택은 다이렉트몰 이벤트 페이지에서 출시 알림을 신청한 뒤, 이달 말까지 1만 5000원 이상 요금제에 가입하고 10월 내 단말을 등록한 경우에 제공된다.

 

최근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 폐지에도 불구하고 이동통신 시장에서 보조금 경쟁은 크게 확대되지 않고 있다. 대신 약정·할부 부담이 없는 ‘자급제 단말+알뜰폰 요금제’ 조합이 합리적인 대안으로 자리잡고 있다.


KT엠모바일은 누적 가입자 185만 명을 보유한 업계 1위 알뜰폰 사업자로, 다양한 요금제 라인업과 합리적 가격으로 MZ세대 자급제 이용자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AI 자동개통 서비스, AI 기반 셀프케어 등 편리한 이용 환경도 강점으로 꼽힌다.


박주현 KT엠모바일 영업혁신실장은 “단통법 폐지 이후에도 자급제와 알뜰폰 요금제 조합은 여전히 합리적인 선택지”라며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아이폰17 자급제 고객들이 KT엠모바일의 다양한 요금제와 편리한 서비스를 더욱 합리적으로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오다경 기자 omotaan@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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