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의회는 의회 청사 2층 회의실에서 11월 현안 간담회를 집행부측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개최한 가운데 시민들의 생활과 직결된 주요 정책 과제 3건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를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집행부측과 가진 11월 간담회는 임종훈 의장을 비롯해 시 의원, 시 관계 부서장 등 20여 명이 참석하여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재위수탁 운영, ▲양수발전소 건설사업 현황 및 추진계획, ▲소상공인 전기요금 특별지원사업 등 지역 경제와 농업 분야의 현안 등을 논의했다.
시의원들은 주요 정책 3건에 대한 사업 필요성과 추진 과정, 재정 건전성 등을 꼼꼼히 점검했으며, 이러한 사업들 이 시민들 관점에서 실효성과 타당성을 자세히 검토할 것을 참석한 집행부측 부서장들께 강조했다.
특히 시민들이 일상에서 더 크게 체감할 수 있도록 사업 초기 단계에서 충분한 의견 수렴과 철저한 사전 검토가 필요하다고 당부한 시의원들은 모든 사업이 계획 단계에 머무르지 않고, 실제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집행부의 철저한 관리와 책임 있는 행정에 앞장설 것을 주문했다.
한편 임종훈 의장은 각 분야에서 시민들 생활과 직결된 현안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집행부 관계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하다며, 시의회는 집행부와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실효성 있는 정책이 현장에서 구현될 수 있도록 꼼꼼 점검과 지원하는 역할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성운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