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이웃 보듬는 '민중의 지팡이'

2005.05.08 00:00:00

인천부평경찰서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7일 관내의 불우이웃시설인 부평2동 소재 희락원을 방문해 생필품을 전달하고 봉사활동을 실시하는 등 온정을 전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이날 김성동 서장을 비롯 생활안전과장, 여성청소년계, 여직원 등 20여명은 위문금과 생필품을 전달하고 어버이 날을 맞이 가슴에 꽃을 달아주는 등 즐거운 시간을 함께 나누었다.
또한 직원들은 장애인과 노인들에게 미용봉사와 목욕봉사 등 봉사활동을 하며 어려움을 함께 했다.
김성동 서장은 “이곳을 이끌어 가시는 분도 장애인이라는 말을 듣고 가슴이 아팠다" 며 "앞으로도 관심과 애정을 아끼지 않겠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임영화기자 lyh@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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