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안구역 조정 조건부 찬성

2005.05.12 00:00:00

용인경찰서는 지난 11일 오후 기흥읍사무소 중회의실에서 용인 및 수원 남부경찰서 경무과장, 생활안전과장 등 경찰 관계자들과 지역 주민 등 총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찰 관할구역 조정 관련 주민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날 공청회는 자치경찰제 도입에 따라 현행 수원남부경찰서에서 관할하고 있는 용인 서천리, 영덕리 일부 지역을 용인경찰서 관할구역으로 재획정하는 것에 대해 주민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실시됐다.
주민들은 전반적으로 행정구역과 치안구역 일치에 대해서는 공감하고 있는 반면, 서천리 등 일부지역 주민은 현 치안체제하의 관할조정에 대해서는 반대하며 서천리 지역을 전담할 인력과 특수파출소(치안센터)가 신설되는 조건이라면 찬성한다는 의견이 있었다.
용인경찰서는 이번 공청회 결과를 경기지방경찰청에 보고한후 용인지역 치안여건 및 실정에 맞는 관할 조정 등 치안대비책을 수립할 예정이다.
박경국기자 bgg@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수원본사 :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영일로 8, 814호, 용인본사 :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인천본사 : 인천광역시 남동구 인주대로 545-1, 3층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경기, 아52557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