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자율방재단, 재해구호 전문교육 실시… 현장 대응 역량 강화

2025.12.24 12:42:54

재난 전문기관 협력으로 실무 중심 교육 진행
법령·응급처치·심리 대처 등 체계적 프로그램
“기후 재난 대비… 지역 안전의 중심 역할 강화”

 

부천시는 지난 22일 인천 중구 더위크앤리조트에서 자율방재단원 50명을 대상으로 ‘2025년 부천시 자율방재단 재해구호 전문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방재협회가 주관해 진행됐으며, 자율방재단의 실무 능력 향상과 재난 구호 대응 체계 강화를 목표로 마련됐다.

 

교육은 전문 강사진의 지도 아래 재난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주요 과정에는 ▲재해구호 법령 및 제도 ▲전문인력의 역할 ▲재난 상황 갈등관리 ▲심리적 트라우마 이해 ▲응급처치 및 심리 응급대응 실습 등이 포함됐다.

 

참가자들은 프로그램을 통해 실질적인 재난 대응 능력을 키우고, 이어진 수행평가와 설문조사를 통해 교육 성과를 점검했다.

 

김태웅 부천시 자율방재단장은 “이번 교육으로 단원들이 재난 현장에서 맡은 역할을 명확히 이해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기후 재난에 대응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훈련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상수 부천시 재난안전과장은 “현장 중심의 실무교육을 계속 확대해 재난 대응력을 높여 나가겠다”며 “자율방재단이 지역 안전의 중심축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부천시는 앞으로도 자율방재단의 역할 강화를 위해 다양한 전문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 경기신문 = 반현 기자 ]

반현 기자 panxian@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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