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연패 위업 이어 세계적 스포츠 산실로"

2005.05.13 00:00:00

 

"포천시가 도체육대회 5연패 영광을 차지한 것은 15만 포천시민들이 열렬히 성원해준 결과입니다"
경기도체육대회 폐막일인 13일 포천시가 2부 경기에서 5년 연속 종합우승을 확정짓자 박윤국(50) 포천시장은 이같은 소감을 밝히고 "포천시가 국내뿐 아니라 세계적인 엘리트체육의 산실이 되도록 최대한 지원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경기도체육대회 5연패 소감은.
▲379명의 선수와 임원들이 남다른 각오로 경기에 임해줘 종합우승을 차지하게 됐습니다. 모든 영광과 기쁨을 선수단과 성원해준 15만 포천시민들과 함께 하고 싶습니다.
특히 경기남부지역에 비해 열악한 엘리트체육의 선두주자로서 자긍심을 늘 느끼며 내년에도 종합 6연패 달성을 목표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우승의 원동력은.
▲육상, 정구, 골프 등 7개 종목에서 1위를 차지했지만 모든 종목에서 고른 성적을 올린 것이 결정적인 힘이 됐습니다.
또 가장 많은 배점이 걸린 육상에서 2천538점을 기록하며 우승을 차지한 것이 선수단 사기에 큰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특정 종목 육성보다는 전 종목을 균형있게 지원.발전시키는 전략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경기남부에 비해 경기북부 엘리트체육이 열악한 실정인데.
▲정치.경제.교육.문화뿐 아니라 체육도 경기북부가 남부에 비해 재정이나 활성화가 뒤지는게 사실입니다.
하지만 포천시가 앞장서 경기북부 체육 활성화를 위한 지자체와 경기도의 재정지원을 이끌어 내는데 최선을 다 할 것입니다.
-포천시 엘리트체육 육성 방안은.
▲이제는 도체육대회에 머물지 않고 초.중.고등학교 체육활성화에도 힘을 써 포천시 출신 선수들이 전국체육대회는 물론 세계대회에서 대한민국의 위상과 명예를 드높이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입니다.
이를 위해 앞으로 효율적인 예산확보와 집행을 통해 포천시를 영재스포츠의 산실로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조수현기자 goodman@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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