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가 오는 2026년부터 교직원 맞춤형 복지제도 중 건강검진비 운영 방식을 전면 개선한다.
앞으로는 별도의 증빙 절차 없이 복지포인트를 활용해 건강 관련 항목을 보다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이번 제도 개편은 건강검진 대상 교직원에게 검진비를 사전에 배정, 이를 복지포인트 형태로 자율 사용하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다.
센터는 이를 통해 교직원 개인은 물론 학교 행정 담당자의 업무 부담을 크게 덜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개선된 방식에 따라 교직원은 건강검진비를 받기 위해 의료 영수증 등 개인정보가 포함된 서류를 제출하지 않아도 된다.
그동안 신청 건별로 민감한 의료 자료를 확인해야 했던 학교 담당자 역시 관련 행정 절차에서 벗어나게 된다.
활용 범위도 기존에는 건강검진에 한정됐던 검진비를 운동시설 이용, 건강용품 구매, 예방접종 등 개인의 건강 관리를 위한 다양한 분야에 사용할 수 있어 복지 체감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센터는 교직원들의 건강 관리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 만큼, 검진 중심에서 예방과 생활 건강까지 확대한 이번 제도가 긍정적인 효과를 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근수 관장은 “이번 개선은 교직원이 보다 편리하고 자율적으로 복지제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한 조치”라며 “학교 현장의 행정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맞춤형 복지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