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가정 국민임대주택단지 예정지구 지정

2005.05.29 00:00:00

2008년부터 8천여가구 일반 공급키로

인천 가정동 일대 40만평이 국민임대주택단지로 조성된다.
건설교통부는 개발제한구역 해제예정지역인 인천 가정지구를 국민임대주택단지 예정지구로 지정한다고 29일 밝혔다.
건교부는 30일 개발제한구역 해제예정지역인 인천가정지구(40.2만평)를 전체 주택의 50% 이상을 국민임대주택으로 건설하는 국민임대주택단지 예정지구로 지정하고 올 하반기 개발계획승인, 내년 하반기 실시계획승인을 거쳐 2008년 하반기부터 국민임대주택 4100가구를 포함 총 8200가구를 일반에게 공급할 예정이다.
인천가정지구는 인천시청으로부터 북서측 약 8km 지점에 기존시가지 및 청라경제자유구역과 연접한 지역으로 지구 동쪽으로 경인고속도로와 국지도 98호선이 개설되어 있으며 지구내로 광로1-2호선, 2-5호선 및 3-9호선 등의 개설이 예정되어 있어 대중교통 및 생활여건이 양호한 지역이다.
또한 인근에 부평공단 등이 입지하고 있어 무주택 서민의 선호도가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인천가정지구는 개발제한구역 해제예정지임을 감안해 공원·녹지율을 30%이상 확보하는 등 친환경적으로 개발할 예정으로 친자연, 친인간, 공존공생 등의 도시주거를 통해 '갈대와 낙조가 어우러진 항구촌(Harbor Village)'이라는 개발 테마를 부여해 다른 지역과 차별적인 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임영화기자 lyh@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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