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정.유나미, 대회 파견선수 선발

2005.06.07 00:00:00

김민정(경기도체육회)과 유나미(서울시청이)가 세계선수권 대회 파견 선수로 선발됐다.
대한수영연맹은 7일 태릉선수촌 수영장에서 제11회 FINA(국제수영연맹) 세계선수권대회 대표선수 싱크로 부문 선발전을 갖고 듀엣 부문 대표로 유나미-김민정조를 확정했다.
한국 싱크로나이즈드스위밍의 간판스타인 김민정-유나미 조는 이날 규정종목 47.250점, 자유종목 47.500점으로 총점 94.750점을 획득, 총점 91.750점(규정 45.750점, 자유 46.000점)을 얻은 안다솜-이유정(이상 서울체고)조를 멀찌감치 따돌리고 대표로 뽑혔다.
김-유 조는 오는 7월 중순부터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 듀엣 부문에 대표로 파견되며, 두 선수 가운데 1명은 수영연맹 분과위원회의 승인을 거쳐 솔로 출전이 유력시된다.
이번 선발전은 지난 4월 선수 선발 절차에 불만을 품은 일부 대표 선수의 이탈이 발단이 된 '싱크로 파문' 이후 대표팀이 사실상 와해된뒤 열린 첫 공식행사로 대한수영연맹은 앞으로 선수 선발의 투명성과 객관성을 높이기 위해 국제대회 출전자를 공개 선발전을 통해 뽑을 것이라고 밝혔다.
조수현기자 goodman@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