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 일손돕기 운동'전개

2005.06.10 00:00:00

농업기반공사 경기도본부(본부장 김현영, 이하 농기공)는 9일 농번기를 맞이해 화성시 장안면 사랑리에 소재한 2천400여평의 배과수원(농가주 오성환)에서 30여명의 직원이 배나무 열매솎기 및 봉지 싸기 일손 돕기 행사를 전개했다.
그 동안 농기공은 국가와 농업인에게 헌신?봉사할 것을 다짐하는 고객서비스 헌장을 제정하고 각종 자연재해, 축산 전염병 및 봄.가을 영농기 일손돕기운동에 앞장서 왔으며, 고객사랑 실천운동을 통해 국민과 함께 하는 공기업으로서의 소임을 다하고자 노력하여 왔다.
이날 직원들은 지역 농업인들과 오찬을 함께하며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을 위로하고, 앞으로 노력지원 뿐만 아니라 한.수해 등 자연재해 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다짐했다.
앞서 김 본부장은 경인관내 농업인들이 농촌노동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점을 고려해 농번기인 5월부터 6월까지를 '농촌일손돕기 특별기간'으로 정하고 전 사적인 지원을 통해 영농작업을 적기에 추진할 수 있도록 각 지사에 시달한 바 있다.
최모란기자 moran3022@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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