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보건소 청소년 금연교실 운영

2005.06.10 00:00:00

용인보건소는 청소년 흡연자를 대상으로 하는 첫 ‘금연 자조 교실’을 열었다.
10일 시에 따르면 금연 자조 교실은 학교 단위로 신청을 받아 흡연학생의 금연을 돕는 프로그램으로 전교생을 단위로 하는 것이 아니라 신청자에 한해 25명 단위로 진행된다.
전문 강사가 학교를 직접 방문해 학생들의 상황에 맞게 행동요법을 가르치고 금연 의지를 북돋우는 커리큘럼으로 짜여져 있다.
1주일에 한번씩 총 5주로 구성돼 있으며 3주째부터는 원하는 학생들은 한의사가 방문해 놓아주는 금연침을 맞는 등 보조요법 도움도 받을 수 있다.
지난 8일부터 신갈고에서 실시하는 첫 프로그램에는 30명의 학생이 참가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예전부터 흡연 학생을 대상으로 한 그룹 금연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 적이 있으나 올해는 5주 프로그램을 더해 흡연 욕구를 장기간에 걸쳐 관리해 금연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했다”고 밝혔다.
박경국기자 bgg@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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