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부동산중개협회 자율동맹휴업발표

2005.06.13 00:00:00

속보 전국부동산중개협회가 오는 15일부터 22일까지 ‘전 회원 자율 동맹휴업’을 실시하기로 했다. 본보 6월10일자 7면
13일 관련 협회에 따르면 전국부동산중개협회는 13일 긴급이사회를 개최하고 ‘자율동맹휴업’을 의결했다. 이것은 정부가 부동산가격의 급등현상을 부동산중개업자의 탓으로 돌리는 것에 대해 항의하는 의미로 협회측은 이날 대한공인중개사협회측에도 서한을 보내 이번 자율동맹휴업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공식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협회측은 정부에 "부동산업계는 부동산 가격안정에 적극 동참하고 부동산 정책의 실효성 확보를 지원한다"며 "부동산중개업 개정(안)에 업계에 의견을 반영 해 줄 것"을 요구했다.
이 가운데 경기도에서는 분당과 용인 수지, 과천이 동맹 휴업에 적극적으로 나서기로 해 앞으로 부동산 중개업 관련 문의에 대해 해당 지역주민들의 부동산 이용에 불편이 우려된다.
이와관련 전국부동산중개협회 경기지부 관계자는 “지부 차원에서는 강제적으로 동맹 휴업 동참을 유도하지는 않을 것”이라며 “휴업에 동참하겠다고 하는 지역의 경우 해당 지역의 친목 모임과 협의회 차원에서 결정해서 이뤄진 것”이라고 말했다.
최모란기자 moran3022@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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