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둥성 공무원들 경기도 배운다

2005.08.19 00:00:00

중국 광동성의 부서기급 고급 공무원단(단장 오광위엔 광둥성 부서기)이 경기도의 농업 정책을 배우기 위해 경기도를 방문했다.
19일 도를 방문한 광동성 공무원들은 경기도의 6대 농정시책 등에 대하여 브리핑을 받고 도·성 간 교류협력 등을 논의했다.
오광위엔 광둥성 부서기는 김덕영 경기도 농정국장으로부터 고품질, 친환경 농산물 생산, 농어업 생산기반 확충, 축산물 유통활성화와 수출 확대, 농어촌 관광화, 전문 농업인 육성, 녹지공간 확충 등에 대해 40분가 브리핑을 받았다.
이자리에서 오광위엔 광둥성 부서기는 "경기도의 농업정책과 아이템은 선진국 수준"이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선진농업를 배워 낙후된 (중국의) 농업을 새롭게 발전시켜 보겠다"고 말했다.
이에 정창섭 행정 1부지사는 올해 11월 완공 예정인 전통정원 조성과 상호 경제교류에 대하여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으며, 향후 교류협력을 더욱 활발히 하자는데 오광위엔 부서기와 뜻을 모았다.
광둥성 공무원단은 경기도청 방문에 이어 농촌진흥청의 농업과학관을 둘러보고 러시아의 농업 발전과 농업 산업화를 살펴보기 위해 22일 러시아로 출국한다.
경기도와 광둥성은 경제, 생활체육, 관광 등 다양한 방면의 교류 협력을 추진하고 있다.
정상표기자 jsp@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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