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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서 크레인 고압선 건드려 2명 중태

지난 6일 오전 9시10분쯤 남양주시 진접읍 장현리 방음벽 설치 공사현장에서 크레인이 20m 높이의 2만2천V 고압 전기선을 건드려 크레인 운전사 이모(56)씨와 지상에서 일하던 노모(49)씨가 감전돼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 졌으나 중태다.

목격자들은 “크레인을 이용해 방음벽 철재 기둥을 운반하던 중 전기선을 건드려 지상에서 일하던 노씨가 감전돼 쓰러졌다”며 “이씨가 노씨를 도와주기 위해 크레인 운전석 밖으로 나왔으나 함께 감전됐다”고 말했다.

이날 사고로 이 일대 전기공급이 일시 중단됐으나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목격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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