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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제6탐색구조전대는 30일 오전 인천 백령도에 공군 구조헬기를 투입, 해상 조업 도중 머리를 다친 어민 최모(42)씨를 긴급 후송했다.
최씨는 이날 오전 1시 50분께 인천시 옹진군 대청도 남서쪽 80km 해상에서 저인망어선 제1동양호(100t급)에서 승선원 8명과 함께 그물을 걷어 올리다 로프가 잘리면서 머리에 맞아 과다출혈로 의식을 잃었다.
구조요청을 받고 현장에 출동한 인천해양경찰서 502경비함정은 최씨 상태가 위급함에 따라 백령도로 향하면서 공군 구조전대에 헬기 지원을 요청했다.
환자 수송에 나선 공군 HH-60 구조헬기(조종사 신창룡 소령)는 이륙 2시간여만인 오전 8시 40분께 백령도에 도착, 최씨를 탑승시킨 뒤 9시 35분 인천해역방어사령부 헬기장에 대기하던 인하대병원 앰뷸런스에 최씨를 인계했다.
최씨는 인하대병원에서 응급 치료를 받고 위험한 고비를 넘긴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최연식기자 cy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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