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방중소기업청(청장 김경식)은 중소기업과 대학.연구소와의 효과적인 산.학.연 협력을 지원하기 위해 '중소기업 종합정보 시스템'의 구축기관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중소기업 종합정보시스템 기술개발자원의 공급자인 대학.연구소와 수요자인 중소기업과의 원활한 정보공유를 지원하는 시스템으로써 대학. 연구소의 전문인력과 연구장비에 대한 DB 정보와 산.학.연 공동기술개발, 기술지도, 자문 등 각종 산.학.연 협력 지원정보를 제공하는 기술혁신 인프라 시스템이다.
중소기업청은 지난해 동안 경기대학교 등 264개 대학과 포항산업과학연구원 등 21개 연구소(경기지역 37개대학과 1개 연구소) 등 모두 258개 대학.연구소에 대한 종합정보시스템 구축 지원, 조교수급 이상 주요기업 지원인력 25,920명, 취득단가 5백만원 이상의 연구장비 76,990건 및 기관별 산.학.연 협력사업 정보 등을 DB화 했다.
또 이에 대한 정보는 기술혁신연계시스템(trin.smba.go.kr)을 통해 통합 검색이 가능하도록 운영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보다 체계적인 산학연 협력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종합정보 시스템 분야와 중기청이 선정한 중소기업협력단의 통합 시스템분야로 구분해 20여 대학을 지원할 방침이다.
시스템 구축을 희망하는 기관은 오는 28일까지 경기지방중소기업청에 지원 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제출하면 된다.
사업안내 및 신청서 등 관련자료는(http://techno.smba.go.kr→기술지원→기술기반→종합정보시스템 구축사업)을 참조하면 된다.
표명구 기자mgpyo@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