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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의 미적 감수성 담뿍 담긴 작품전

인천 미추홀도서관
인천여성서양화회 초대전

인천시 미추홀도서관은 오는 6월 1일까지 1층 미추홀터 전시실에서 인천여성서양화회 초대전을 개최한다.

인천여성서양화회는 1982년 첫 전시를 시작한 이래 인천 전역을 거점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오랜시간 함께한 소중함을 느끼며 신뢰와 사랑을 중시하고 나은 미래를 모색해 여성의 긍지를 갖고 미적 감수성을 표현하는 단체다.

지난해에는 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초대전을 개최했고 올해는 14일 오후 7시 미추홀터 갤러리에서 ‘Association of woman fine artists Incheon 2014 BLOOM’ 주제로 오프닝을 열었다.

작품전시는 인천여성화단을 대표하는 김진란 회장(작품명: 공간-바람을 담다) 외 17명의 작가가 출품한 18점으로 32번째 전시회를 갖는다.

‘Bloom’은 가정과 작품활동을 병행하는 어려움을 극복하고 불꽃 같은 미술혼을 꽃피운 작가들이 봄의 햇살 속에서 희망이 새롭게 피어나기를 바라는 마음을 표현한 것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따뜻한 봄날 미추홀도서관 나들이를 통해 Bloom전을 관람하고 모든 것이 5월의 장미꽃처럼 찬란하게 피어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천=김상섭기자 k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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