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경고와 수원대를 거쳐 2010 시즌 경남FC에서 데뷔한 안성빈은 2013시즌 안산 경찰청을 통해 군 문제를 해결했고 2015 시즌 시작과 함께 안양으로 이적했다.
2015 시즌 윙포워드로 36경기에 출전해 8골 4어시스트를 기록한 안성빈은 지난해에는 오른쪽 사이드백으로 포지션을 변경해 붙박이 주전으로 활약하며 활발한 오버래핑과 정확한 크로스 능력으로 총 28경기에서 1골과 5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하는 등 K리그 통산 135경기에 출전 14골, 14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안성빈은 “안양과 재계약을 하게 돼 기쁘고 감사하다”며 “지난 2년 동안 안양에서 많은 희노애락을 경험했다. 기쁠 때나 힘들 때나 언제나 열정적인 응원을 해주신 A.S.U. RED 서포터즈 분들은 물론 안양의 모든 팬들을 위해서 올해는 우리가 힘을 드리기 위해 경기장에서 최선을 다해 이기는 경기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정민수기자 j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