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 FC안양은 아이슬란드 클럽 그리다비크로부터 브라질 출신 공격수 조시엘<사진>을 영입했다고 17일 밝혔다.
2011~2012시즌 포르투갈의 유니온 데 레이리아를 통해 프로에 데뷔한 조시엘은 브라질, 크로아티아, 몰도바, 아이슬란드 등 세계 각국을 거치며 많은 경험을 쌓았고 2013~2014 시즌부터 두 시즌 동안 크로아티아의 NK 이스트라에서 뛰며 제주 유나이티드의 정운과 한솥밥을 먹기도 했다.
조시엘의 가장 큰 장점은 드리블 능력이다. 단신이지만 빠른 발을 이용한 드리블 능력과 볼 관리 능력이 좋아 FC안양의 공격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민수기자 j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