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은 2017년 출산율 저하 및 아동·여성 안전에 초점을 맞춰 이에 대한 진단 및 정책과제 도출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은 지난 14일 간담회를 갖고 ▲미래세대의 성평등 수준 제고 ▲여성 및 가족의 안전과 건강 수준 향상 ▲도민의 일과 가족생활 양립 지원 ▲보육의 공공성 제고와 아동청소년 역량강화 지원 ▲이주민에 대한 통합적 지원방안 모색 ▲여성가족분야 기본계획 수립 연구 ▲여성가족 인프라 연구를 주제로 정책연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총 45건의 연구를 계획하고 있으며 이 중 여성 안전의 대안을 찾기 위해 가정폭력을 주제로 한 연구를 3건 진행한다. 뿐만 아니라 신뢰받는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경기도 보육교사 승급제도 및 보수교육 개선방안 연구’도 계획하고 있다.
또한 ‘이주여성 인권실태 조사’ 및 ‘다문화가족의 해체와 재구성에 대한 연구’를 통해 사회환경이 급변하며 발생하는 문제점을 짚어본다.
아울러 매주 월요일 온라인으로 ‘경기WiFi’를 발행해 여성가족 정책 관련 주요 이슈 동향 및 분석을 제공한다.
/민경화기자 mk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