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잔1동과 주민자치위원회는 이달부터 출생신고를 하기 위해 동을 방문하는 부모에게 복과 행운의 상징인 돼지저금통을 출산 축하 기념품으로 선물한다고 18일 밝혔다.
출산 축하 기념품 전달은 저출산 시대에 가족과 사회에 큰 축복인 아기의 출생을 축하하고 고잔1동에 대한 작은 추억을 안겨줌으로써 출산을 장려하기 위해 주민자치위원회의 후원으로 시작됐다.
지난 15일 선물을 전달받은 한 주민은 “출생신고를 위해 주민센터를 방문했다가 뜻밖의 선물을 받아 정말 기분이 좋다”며, “앙증맞고 귀여운 돼지저금통에 돈도 사랑도 가득 채워 아이가 건강하고 밝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남선 주민자치위원장은 “저출산시대에 신생아를 출생하신 주민들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작은 행복을 나눠 드릴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정이 넘치는 문화마을 고잔1동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안산=김준호기자 jh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