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인력공단 경기지사는 20일 이비스 앰배서더 수원에서 중소기업의 인재육성에 대한 인식 제고와 확산을 위한 ‘중소기업 HRD(인적자원개발) 담당자 연수’를 가졌다고 밝혔다.
경기지사는 제조업 중심의 수원, 용인, 화성, 평택 등 경기남부권역 13개 시를 대상으로 기업이 요구하는 인력양성과 근로자의 직무능력향상을 지원하고 있다.
이날 연수에는 중소기업 HRD 담당자 등 150여명이 참석, 김경일 아주대 교수가 강연자로 나서 ‘인공지능이 절대 이길 수 없는 인간의 능력’이란 주제로 인간 고유의 판단기제인 메타인지를 발전시키는 방안 등에 대해 강연했다.
최병기 지사장은 “4차 산업혁명시대에 HRD 담당자의 역할은 더욱 중요하게 될 것”이라며 “기업의 HRD를 지원하는 한국산업인력공단 사업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훈기자 l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