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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3분기 영업 잘했다

매출액 4조4107억원 달성
전년 동기 대비 19.9% 증가

CJ제일제당은 8일 전년 동기 대비 19.9% 증가한 4조4천107억 원의 3분기 매출을 올렸다고 발표했다.

또 영업이익은 10.7% 늘어난 2천693억 원을 시현했다.

CJ제일제당은 전 사업부문의 매출이 성장한 가운데 가정간편식(HMR) 등 주력 제품군 판매 호조에 브라질 셀렉타, 러시아 라비올로 등 해외업체 인수효과가 더해진 식품부문이 전체 성장세를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주요 아미노산 제품의 판매가 증가한 바이오 부문 및 동남아 신규 거점을 활발하게 확대한 생물자원 부문도 외형 성장에 기여했다고 전했다.

CJ제일제당의 주력 사업인 식품부문의 매출은 1조5천16억 원으로 전년 대비 20.7% 증가하며 성장성을 유지했다.

바이오부문 매출은 대부분의 아미노산 판매량이 늘며 전년비 12% 증가한 5천109억 원을 기록, 영업이익은 지난해에 비해 5.8% 늘어난 421억 원을 시현했다.

전체 매출의 약 70% 이상이 해외에서 발생하고 있는 생물자원부문의 매출액은 5천268억 원으로 전년비 10.1% 증가해 전체 외형 성장에 기여했고, 자회사인 CJ헬스케어(제약)는 영업이익이 41% 늘어나는 성과도 있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업구조혁신을 통한 수익성 제고와 글로벌 성장 가속화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이상훈기자 l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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