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장애인의 건강증진과 체육활동 기회 제공, 신인선수 발굴을 위한 장애인스키 저변확대 등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11일부터 15일까지 1박2일씩 3차에 걸쳐 진행된다.
이날 입소식에는 장호철 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과 구자동 도장애인스키협회 회장, 신순덕 크로스컨트리 전무이상, 김형관 알파인 전무이사를 비롯해 장애인 학생과 학부모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스키학교는 강사 1명, 운영요원 1명이 장애인 4명을 매칭 교육하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고 초급자를 위한 스키안전교육과 스키기술,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등도 함께 실시된다.
장호철 사무처장은 “다가오는 평창 동계패럴럼픽을 본 스키학교 참여자들이 관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교육의 의미를 더하겠다”고 밝혔다.
/정민수기자 j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