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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십자봉사회 양평지구協 지평면 조손가정 집수리 봉사

 

 

 

대한적십자봉사회 양평군지구협의회는 최근 양평군 지평면 적십자무궁화봉사회 회원 10여 명과 함께 지평면에 거주하는 주거환경이 열악한 조손가정 가구를 방문해 집수리 봉사를 전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양평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민·관 협력 재능나눔사업인 ‘행복의 집, 희망릴레이’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날 봉사자들은 안방과 주방 등의 도배와 장판을 교체하고 지붕수리를 하는 등 쾌적한 환경을 제공했다.

수혜를 받은 할머니는 “손주들을 제대로 돌봐주지도 못하는 형편이라 집안이 모두 엉망이었는데 이렇게 고마운 분들이 오셔서 새집처럼 깨끗하게 도배도 해주고 장판도 바꿔줘 너무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행복의 집, 희망릴레이’ 사업은 민간 기관단체의 자발적인 재능나눔을 통해 저소득 주민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올해에는 대한적십자봉사회 양평군지구협의회, 양평군새마을회, 한국자유총연맹 양평군지회, 양평군자율방범기동순찰대, 양평소방서 남녀의용소방대 연합회, 대명리조트 양평, 한화리조트 양평, 양평농협, 전국건설기계 양평군연합회, 전국보일러설비협회 양평군지회, 양평군종합자원봉사센터 등 총 11개 기관 단체가 참여해 21가구에 대한 집수리를 추진하고 있다.

/양평=김영복기자 ky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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