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균 더불어민주당 양평군수 후보는 지난 10일 용문5일장에서 같은 당 김태년 국회의원(성남 수정)과 함께 합동유세를 펼쳤다고 11일 밝혔다.
정 후보는 “저는 이번이 세번째 도전이다. 이제 대통령과 국회, 경기도와 도의회와의 소통이 제일 잘되는 힘있는 여당을 선택해 달라”면서 “양평발전의 지렛대로 삼아 열심히 해보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김 의원은 “정 후보의 약속(공약)을 연대보증 서기 위해 왔다”면서 “(정 후보의) 공약 이행의지와 능력을 높이 평가한다”고 목청을 높였다.
특히 김 의원은 같은 당 경기도의원 및 양평군의원 후보들을 호명하며 “민주당의 지원 속에서 지금과 전혀 다른 양평군의 발전을 만들어 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김 의원과 정 후보는 합동유세가 끝난 뒤 전통시장을 돌며 상인들과 군민들을 일일이 만나 군민의 이야기를 경청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양평=김영복기자 ky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