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가 지난 20일 ‘2035 시흥 도시기본계획 착수보고회’를 갖고 미래시흥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21일 시에 따르면, 각 부분별 계획 담당과장, 팀장 등 7개분야 80명이 참석한 이날 착수보고회에서는 ▲도시공간 ▲인구 ▲일자리ㆍ산업 ▲주거ㆍ재생 ▲도로ㆍ교통 ▲안전ㆍ환경 ▲문화ㆍ체육ㆍ관광 ▲교육ㆍ복지 등 총 8개 분야로 나눠 도시기본계획의 정책 및 전략을 구체화했다.
더불어 시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도시개발 및 규제, 도시 중심성, 교통여건, 자연요소 등 문제점을 직시하고 이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이날 보고회에 참석한 임병택 시장은 “시민이 참여하는 시민계획단과 공무원계획단 운영을 통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실행할 수 있는 토대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시흥=김원규기자 kw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