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는 지난 28~29일 안성에서 발생한 구제역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병역활동에 전사적으로 방역 활동을 벌이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항공방제용 드론 2대를 활용해 안성시 금광면 개산리 일대 구제역 발생지와 인접지 등 방제 차량이 쉽게 접근하지 못하는 방역 취약지역에서 항공방역을 하고 있다.
여기에 안성축협 공동방제단 차량 4대를 동원해 구제역 발생농가 주변과 진출입로와 주요 도로에 대해 장제력을 집중하고 있다.
또 안성과 용인, 여주, 파주연천축협 등 방역용품 비축기지에 보관하고 있는 생석회 4천700포와 소독약 3천ℓ를 공급하고, 30일부터 농협특별기동방역단 차량 6대를 동원해 안성시 금광면 일대 예방적 살처분 현장에 대한 차단방역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주철기자 jc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