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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구서 공유 전기자전거 페달 밟는다

㈜카카오 모빌리티과 협약
전국 최초 400대 시범 운영

최초 15분 이용 1천원 기본
5분마다 500원씩 추가

인천 연수구는 다음달 6일부터 전국 최초로 ‘공유 전기자전거(이하 카카오T 바이크)’ 400대를 시범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구는 오는 20일 ㈜카카오 모빌리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6월까지 시범운영을 거쳐 올해 안으로 연수구 전 지역에서 1천대를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에 도입되는 전기자전거는 페달과 전기모터의 동시 동력(PAS방식)으로 움직이는 최신 트렌드로 누구나 쉽게 탈수 있어 노인이나 여성들도 무리 없이 이용이 가능하다.

이용 방법은 기존 쿠키자전거와 마찬가지로 스마트폰 앱(카카오T)을 이용해 가까운 거리의 자전거 위치를 검색하고 이용 후 요금을 결제(카드)하는 방식이다. 이용 요금은 최초 15분 이용 시 1천원을 기본으로 5분마다 500원이 추가되고 가입할 때 1만원의 별도 보증금을 내야한다.

앞서, 구는 지난해 11월부터 ㈜카카오 모빌리티와 전기자전거 운영에 관한 업무협의를 진행했다.

고남석 구청장은 “친환경 교통수단의 지속적인 보급으로 작지만 환경문제와 주민들의 건강한 여가생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공유 자전거 사업의 확대로 청정 녹색도시 연수구를 만들어 가기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윤용해기자 yo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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