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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노스 손에 대원 절반 잃은 어벤져스… 24일, 그 최종전 개봉

아이언맨 후 MCU 22번째 作
시리즈 이정표 찍는 작품

‘인피니티 워’서 패배한 인류
전작의 복수 위해 우주행

긴 러닝타임 불구 예매 97.8%
역대급 각광… 천만 관객 기대

 

 

 

어벤져스: 엔드게임

장르: 액션, SF

감독: 안소니 루소, 조 루소

출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크리스 에반스, 마크 러팔로, 크리스 헴스워스, 스칼렛 요한슨, 제레미 레너, 돈 치들, 폴 러드, 브리 라슨, 조슈 브를린

역대 최강의 악당과 맞붙었던 ‘인피니티 워’ 이후 인류의 절반만 살아남은 지구.

마지막 희망으로 떠오른 어벤져스는 지구의 운명을 걸고 악당 ‘타노스’와의 전투에 뛰어든다.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arvel Cinematic Universe·MCU)의 22번째 작품이자 어벤져스 시리즈의 대미를 장식할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개봉 전부터 숫한 화제를 낳았다.

지난 2008년 아이언맨으로 시작된 MCU의 히어로물은 2012년 어벤져스라는 제목으로 마블 영웅들의 연합체가 구성됐고 2015년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2018년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로 이어지며 슈퍼히어로 연합 작품의 흥행을 이어왔다.

어벤져스 시리즈의 4번째 작품인 ‘엔드게임’은 제작 단계부터 마블 팬들의 기대를 모아왔고 지난 3월 15일 메인 예고편이 공개되자 관심은 더욱 높아졌다.

어벤져스 세번째 시리즈인 ‘인피니티 워’ 이후 지구의 마지막 희망이 된 살아 남은 어벤져스 멤버들은 사라진 멤버들을 위해 모든 것을 빌런 ‘타노스’와 맞서 싸울 것을 다짐한다.

많은 영웅들이 ‘인피니티 워’에서 사라졌지만 새로운 영웅들이 ‘엔드게임‘에 등장한다.

아이언맨과 캡틴 아메리카, 토르, 블랙 위도우, 호크 아이 등 마블 히어로의 핵심 인물들 외에도 앤트맨, 네뷸라, 로켓 라쿤은 물론 새로운 히어로 캡틴 마블이 등장해 빌런 ‘타노스’를 상대한다.

영웅들의 연합체인 어벤져스와 최고의 악당 타노스의 최후의 전쟁에서 어떤 결과가 나올 지 주목된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이 ‘에이지 오브 울트론’과 ‘인피니티 워’에 이어 또다시 1천만 관중의 벽을 넘을 지도 관심사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개봉 이틀전인 22일 오전 11시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예매율은 97.8%를 넘어섰고 예매량은 177만장에 달해 영화를 개봉하기 전에 예매량이 200만장을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상영시간이 3시간이란 것이 일찌감치 알려졌지만 개봉 첫 날 100만 관객을 넘어설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엔드게임을 상영하는 영화관들도 24시간 상영이라는 특단의 조치로 최대한 많은 마블 팬들을 끌어모을 준비를 마쳤다.

제작진이 개봉에 앞서 영화 내용의 스포일러를 방지했지만 메인 예고편 만으로도 마블 팬들은 어느 정도 내용을 예상하고 있는 느낌이다.

/정민수기자 j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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