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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립지원 청년예술인 200명 최종 선발

道·경기문화재단 공모 진행
1인당 300만원씩 보조금 지급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은 예술인 권익보호 및 창작활동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2019 경기도 청년예술인 자립준비금 지원’ 공모에서 청년예술인 200명을 최종 선정해 총 6억원의 지원금을 지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경기도에 거주하는 만19세에서 만34세(공고일 기준 1984년 5월 25일부터 2000년 5월 24일까지 출생자)의 ▲문학 ▲미술 ▲음악 ▲무용 ▲연극 ▲영화 ▲연예 ▲국악 ▲사진 ▲건축 ▲만화 11개 분야에서 창작, 실연, 기술지원 및 기획 형태로 활동을 하는 직업 예술인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에 총 303명이 지원해 서류와 인터뷰 심의를 거쳐 200명을 선정했으며, 선정된 청년예술인 200명에게는 1인당 300만원씩 개별 지원됐다.

재단은 분야별 전문심의위원 16명으로 구성해 지원자들이 제출한 활동계획서를 기반으로 청년예술인의 경제적 자립과 성장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자립이라는 개념의 인지 여부와 활동계획의 구체성과 지속가능성, 자립준비금 사용의 타당성과 기대충족 등의 여부를 중점적으로 판단해 심의했으며 인터뷰는 예술인 3~4인씩 그룹면접으로 진행했다.

심의에 참여한 전문심의위원은 “청년예술인의 자립준비를 위한 경기도 청년예술인 자립준비금 지원사업의 취지와 역할의 중요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국내 예술 활동 뿐 만 아니라 해외 진출을 계획하고 준비하는 청년예술인의 열정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고 전했다.

한편 심의결과는 경기문화재단 홈페이지(www.ggcf.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이와 관련해 선정예술인을 대상으로 자립준비금 교부·정산 과정과 선정예술인을 대상으로 하는 후속지원사업의 안내를 위한 설명회가 오는 23일과 24일 오후 3시에 경기문화재단 1층 경기아트플랫폼에서 열린다.(문의: 경기문화재단 예술인지원센터 031-231-0866~7)

/최인규기자 choiink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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