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에서 승용차가 사고 후 충격으로 파출소 건물로 돌진해 경찰관 2명이 다쳤다.
8일 파주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12분쯤 파주시 파주읍의 한 삼거리에서 프라이드 승용차가 다른 차량에 부딪힌 뒤 파출소 건물로 돌진했다.
이 사고로 파출소 문 유리창 등이 깨지며 안에 있던 경찰관 2명이 가벼운 상처를 입었다.
이 파출소는 기존 파출소 건물을 리모델링 하는 과정에서 3개월간 임시로 사용하고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운전 미숙으로 사고가 났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사고가 난 두 차량 운전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파주=최연식기자 cy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