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는 9일 ‘2019년 부평구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결과 공유회’를 진행한다.
구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지속가능 부평11번가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주민참여를 지원하는 플랫폼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지역주민과 함께 도시재생대학과 주민공모사업 등 다양한 도시재생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주민 참여를 통해 추진된 도시재생사업의 결과를 지역사회와 주민들에게 공유하기 위해 발표회와 전시회로 마련됐다.
발표회는 굴포먹거리타운 내 문화공간인 락캠프에서 ‘부평11번가 도시재생사업’에 참여한 주민과 단체들이 참석해 사업의 결과를 공유하고 격려하는 자리로 진행된다.
세부프로그램으로는 주민공모사업, 도시재생대학, 굴포문화활성화 사업에 대한 사례 공유와 2020년도 지역거버넌스 활성화사업에 담고자 하는 아이디어 라운드테이블, 참여자 간 네트워크 파티 등이 실시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결과 공유회를 통해 도시재생에 대한 부평구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독려하고, 부평구도시재생뉴딜사업을 적극적으로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오는 13일부터 20일까지 굴포갤러리에서 올해 구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중심으로 추진된 지역거버넌스 활성화사업 및 굴포문화 활성화사업의 과정과 결과를 기록한 사진 및 영상도 전시할 예정이다.
/박창우기자 pc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