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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청렴컨설팅 멘토링 대상 지자체 선정

부패 취약분야 집중 멘티 활동

파주시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주관하는 청렴컨설팅 멘토링 대상 지방자치단체에 최종 선정됐다.

30일 시에 따르면 ‘청렴컨설팅’은 공공기관의 청렴도 개선을 위해 부패취약업무의 처리절차, 조직문화와 관행, 부패통제장치의 실효성 등을 과학적으로 진단해 기관별 맞춤형 대책을 제공하는 국민권익위의 청렴도 향상 지원정책이다.

대상기관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올해 청렴컨설팅을 희망하는 26개 그룹(26개 멘토기관, 65개 멘티기관)의 신청을 받아 이 중 신청기관의 추진의지, 청렴컨설팅 효과성 등을 고려해 10개 그룹(10개 멘토기관, 26개 멘티기관)을 최종 선정한다.

파주시는 여기에서 화성시를 멘토로 해 수원시, 가평군과 함께 멘티로 최종 선정됐다.

청렴컨설팅 진행은 청렴도 우수기관과 반부패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10개 멘토기관과 부패취약 분야에 대한 심층적 진단과 처방을 원하는 26개 멘티기관을 짝지어 그룹 단위로 청렴컨설팅을 실시한다.

올해는 채용비리, 이해관계자 수의계약 등 부패취약분야에 대한 집중 컨설팅을 실시한다.

시는 분야별 현업담당자, 지역시민단체, 외부전문가와 함께 문제점을 발굴하고 개선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윤정기 시 감사관은 “지난해 청렴컨설팅을 받은 24개 기관 중 70.8%인 17개 기관의 청렴도 등급이 향상됐다”며 “올해는 청렴컨설팅 효과를 더욱 높이고 다양한 청렴도 향상 대책과 반부패 지원정책을 꾸준히 시행해 반드시 청렴도 우수기관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파주=최연식기자 c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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