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농수산물공사가 코로나19 감염의 최소화와 조기 극복을 위해 착한 임대인 운동 실천에 나섰다.
공사는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급증과 지역 확산 우려로 경제활동 및 소비심리가 크게 위축돼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내 임차인(135개소)들을 대상으로 3월부터 5월까지 3개월간 월 임대료의 40%를 인하해 임대료 부담을 경감하고 생활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공사 김성수 사장은 “임대료 인하를 통해 경영안정 및 조기극복에 도움을 주고 위기극복의 원동력이 되어 비 온 뒤에 땅이 더 굳듯 코로나19를 극복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구리=이화우기자 lh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