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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기능 강화·돌봄환경 조성 ‘힘 모으다’

경가연-아종합지원센터 협약
연구원-현장 상시 협업체계 구축
내달 ‘경기도 아빠단’ 사업 공조
“격차 해소 플랫폼 역할 할 것”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원장 정정옥)은 지난 26일 경기도육아종합지원센터 및 경기도북부육아종합지원센터와 가족기능 강화와 돌봄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에서 열린 협약식은 경기도 지역내 가족기능 강화 및 돌봄환경 조성에 있어서 연구원과 양 센터 간 연구-사업부문 및 현장의 전문성을 활용한 협조체계를 만들어가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정옥 연구원장과 홍원자 경기도육아종합지원센터장, 정혜원 경기도북부육아종합지원센터장이 참석해 협약을 체결하고 협력방향을 논의했다.

연구원과 센터는 협약을 통해 ▲남성 육아참여 인식확산사업 ▲가족역량 강화지원 및 양육친화 문화조성 사업 ▲아동·돌봄 및 보육분야 연구사업에서 협력하게 된다.

특히 연구원은 4월부터 도 위탁으로 수행하는 남성 육아참여 네트워킹 사업인 ‘경기도 아빠단(가칭)’ 사업에서부터 지역 육아종합지원센터와 긴밀하게 공조할 계획이다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과 업무협약을 맺은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역 내 보육정보 및 프로그램 제공과 교직원 및 부모교육 등을 주요사업으로 하는 포괄적인 육아지원 전문기관이다. 지역을 포함해 총27개가 운영되고 있으며, 경기 남부와 북부 소재의 두 센터가 광역기능을 맡고 있다.

정정옥 연구원장은 “이번 협약은 연구원이 지역 현장과 상시 협업하는 체계를 만들어 간다는데 의미가 있다”며 “가족과 돌봄 부문 지역 격차를 해소하는데 연구원이 플랫폼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구원은 가족부문 사업 강화를 위해 올해 초 가족교육사업팀을 신설했으며, 지역 내 부모교육 전문가 양성교육과 지역자원을 활용한 양육부문 현장지원사업 등 가족·양육부문 지역맞춤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신연경기자 shiny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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