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30 (화)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서구, 전국 최초 악취실태조사 실시… 빅데이터 구축

인천 서구는 전국 최초로 올해 1월부터 ‘실시간 대기오염물질 측정차량’을 이용한 지역별 악취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구는 악취관리지역 및 악취민원이 많이 발생하는 21개 지점을 선정해 매월 황화수소, 암모니아 등 지정악취물질 22종에 대한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또 악취배출사업장의 배출구에서 시료를 포집해 각 사업장에서 배출되는 지정악취물질에 대해 분석을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주요 업종에 대해서는 사업장에서 배출되는 모든 오염물질을 분석한 후 업종별로 배출되는 물질에 대한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이재현 구청장은 “지속적인 악취실태조사를 통해 서구 모든 지역의 악취발생 현황에 대한 빅데이터를 구축하고, 지난해 구축한 ‘악취 & 미세먼지 통합 관제센터’와 연계해 악취발생원을 파악하고 근본적인 해결방안을 마련해 악취 없는 ‘클린 서구’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정규기자 ljk@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