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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스기념병원, 간호·간병통합선도병원 지정

척추병원 중 4연속 선정 유일

 

 

 

보건복지부 지정 척추전문병원 수원 윌스기념병원(병원장 박춘근)은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4년 연속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선도병원’으로 지정됐다고 14일 밝혔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운영 규모와 경험, 간호부서 내·외부 교육경험과 여건, 선도병원의 관리 및 운영계획, 적극적인 사업 추진 등의 평가기준을 통해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선도병원’을 선정하고 있다.

올해 경기지역에서는 윌스기념병원을 포함한 4개 병원이, 전국적으로는 총 21개 병원이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선도병원’으로 지정됐으며, 척추전문병원이 4회 연속으로 지정된 것은 윌스기념병원(수원)이 유일하다.

선도병원으로 지정된 윌스기념병원(수원)은 앞으로도 신규 참여병원과 서비스 도입 예정병원에 현장견학과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는 등 경험과 실무 노하우를 전수하는 멘토 병원 역할을 진행한다. 현재 윌스기념병원(수원)은 총 248병상 중 절반가량인 103병상에 대해 간호·간병통합서비스로 운영하고 있으며, 인력충원과 시설확충으로 환자와 보호자가 만족하는 우수한 운영성과를 보이고 있다.

또한 지난해에는 오산 삼성본병원, 용인 연세프라임병원, 평택21세기병원 등 다수 병원이 윌스기념병원의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벤치마킹을 위해 견학 방문했으며, 박현진 간호부장은 보건복지부 국립재활원에서 열린 ‘2019간호간병통합서비스 운영 세미나’에 강연자와 토론자로 참여해 실무에서 쌓은 실질적인 내용을 전달한 바 있다.

박춘근 병원장은 “지난 2013년 보호자 없는 병원 시범사업을 시작할 때부터 체계적으로 진행해온 간호 전문 의료서비스가 환자와 보호자의 기대를 충족시켜 4년 연속으로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선도병원으로 지정된 것 같다”며 “이를 바탕으로 입원서비스의 상향 표준화와 환자안전, 의료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연경기자 shiny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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