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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교육재단, 코로나19로 어려워진 대학생에게 특별장학금 지급 결정

 

포천시교육재단은 7일 오후 포천시청 시정회의실에서 이사회를 열고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포천출신 대학생들에게 긴급생활비가 될 수 있도록 ‘코로나19특별장학금’ 지급을 의결했다.

 

이사회는 박윤국 포천시교육재단 이사장과 손세화 포천시의회 의장, 조병식 자치행정국장등 15명의 이사 중 14명이 출석한 가운데 유재연 교육지원과장의 사회로 이뤄졌다.

 

 

이사회의 안건은 총 5건으로, 그 중 첫번째 안건은 당연직 이사인 포천시의회 의장이 조용춘 의원에서 손세화 의원으로 바뀜에 따른 위촉장 수여식이었다. 두번째 안건은 법령 개정에 따른 정관개정, 세번째 안건은 예산 변경안, 네번째 안건은 기본재산 증자안이었다.

 

마지막 안건으로 코로나19로 경제가 침체됨으로 말미암아 포천 출신 대학생들의 기본 생활이 어려워짐을 반영해 그들의 생활비에 보탬이 되도록 ‘코로나19특별장학금’을 편성하기로 의결했다. 특히 이 장학금은 전반기 장학금 수여 학생이라도 중복해서 받을 수 있도록 결의했다. 

 

 

박윤국 포천시교육재단 이사장은 “코로나19특별장학금이 포천 출신 대학생들이 이 어려운 시기를 버텨나가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된다면 교육재단으로서는 크게 보람있는 일일 것이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포천 = 문석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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