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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문화재단, 문화 소외지역에 봄을 전달한다

 

김포문화재단이 미술은행 소장 작품을 가지고 문화 소외지역으로 찾아가는 무상대여 전시 사업을 시작했다.

 

이는 김포문화재단이 5년 연속으로 운영하는 예술 나눔 문화사업으로, 주민들이 일상의 공간에서 문화예술을 누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재단은 김포시 소장 작품 및 지역 작가 연계를 통한 전시 컨설팅 이후 기획전시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찾아가는 미술관의 첫 번째 전시는 육군 제6617부대에서 ‘다시 피어나, 봄’ 전시로 지난 1일 개막, 오는 30일까지 계속된다.

 

이번 전시는 코로나19로 마음의 여유를 잃어가고 있는 장병들에게 따스한 봄의 기운을 담은 작품을 통해 희망과 용기를 북돋아주고자 기획됐다.

 

찾아가는 미술관은 1차, 2차, 3차에 걸쳐 총 15개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신청기간은 오는 16일까지이며, 김포문화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 2021 찾아가는 미술관 게시글을 참고해 네이버폼(http://naver.me/59jNLRYW)으로 신청하면 된다.

 

김포문화재단 관계자는 “찾아가는 미술관사업은 재단 소장품으로 시민들에게 문화향유의 기회를 가까이에서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며, “또한 지역 작가들을 홍보하고 다양한 전시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작가들에게는 창작의욕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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