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부평구 자원봉사센터는 최근 부평깡시장 고객쉼터에서 ‘1석2조 선순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강도 높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돕고, 재난 약자 및 취약계층의 생계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평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4월부터 부평깡시장 상인회의 협조를 받아 물품을 구매하고 고객쉼터에서 밑반찬 포장 작업을 진행했다.
4월 산곡1동과 청천1동, 5월 부평2동과 갈산1동에 이어 6월까지 총 180여 가정에 밑반찬을 지원할 계획이다.
류수용 부평구 자원봉사센터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지역경제 활성화와 취약가정의 생계지원을 위해 도움을 줄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남용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