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원예술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는 예비 예술인을 위한 성평등 특강을 온라인으로 운영했다.
예비 예술인을 대상으로 문화예술계 특수성을 반영한 성희롱, 성폭력 예방 교육을 통해 예술계 양성평등 인식 및 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진행된 특강이다.
해당 특강은 프리랜서, 작가 활동, 창업 등 예술 창작 직무의 근로 형태 특성을 고려하여 기획된 특강으로, 성평등에 대한 인식부터 다양한 사례로 접할 수 있는 성차별과 성폭력을 듣고 대처 방법 등을 제공했다.
또 지난 8월 31일 국회를 통과한 예술인 권리보장법을 안내하고 설명함으로써 예술인 권리 보장을 보호하고 성평등적인 예술 환경을 조성해 예술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했다.
예비 예술인을 위한 성평등 특강은 총 2회로, 코로나 19의 장기화로 인해 대면 특강이 어려워져 온라인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Zoom을 이용해 진행됐다.
계원예술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는 예비 예술인을 위한 성평등 특강을 참여 후 카드 뉴스를 제출한 학생 중 우수 작성자 3명을 선발해 장학금을 줌으로써 학생들이 특강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했다.
계원예술대학교는 지역청년들이 대학일자리센터를 통해 체계적인 진로지도와 취업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력서 자기소개서 첨삭, 랜선 릴레이 기업탐방, 여대생 특강 등을 계획하고 있다.
대학일자리센터의 프로그램, 상담 신청 등의 자세한 사항은 학생경력개발시스템(http://kcdp.kaywon.a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