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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철도 완행으로 바뀌나

도 남부지역도 정차역 마련 요구

고속철 광명역이 철도공사의 영등포역 정차 추진문제로 갈등을 빚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내 남부지역에서 고속철 정차역 마련을 요구하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
택지개발과 주한미군기지 이전사업 등이 한창인 화성과 평택에 고속철도(KTX) 역사(驛舍) 신설 요구가 잇따르고 있다.
20일 화성시는 고속철도 경기남부 화성역(가칭)과 국철 1호선 병점기지창역(가칭) 유치를 추진중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10월 건교부에 역사 유치를 건의한 경기남부 화성역사유치위원회(회장 최지용)는 오는 25일 경기도 문화의 전당에서 `역사 추진을 위한 토론회'를 열고 화성역 신설 여론을 확산시켜나갈 계획이다.
시는 화성이 천안역과 광명역 사이의 중간 지점이며 이용승객, 접근도 등을 고려할 때 경기지역 고속철역 추가 설치를 위한 최적지라고 주장하고 있다.
시는 특히 오는 2007년 동탄신도시(12만여명)와 청계.동지지구(2만여명) 조성이 완료되면 이 일대 인구가 16만3천여명으로 증가한다며 태안읍에 병점기지창역을 신설해줄 것을 지난달 30일 건교부에 건의한데 이어 내년 1월 타당성조사 용역을 발주할 예정이다.
평택시도 주한미군기지 평택이전과 평화신도시조성 사업 등 국책사업 추진에 따른 지역보상 차원에서 고속철 평택역 신설을 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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