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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경쟁력 강화 위한 지원 최선"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한정길 사장은 본보와의 인터뷰를 통해 "경기지역에 중소기업의 30%가 밀집되어 있음을 감안, 글로벌 시대에 걸맞는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한 사장 취임 이후 새 지원시책들이 성공적으로 추진되었다는데
▲ 우선, 도내 3만여 중소기업 데이터베이스(D/B) 구축을 통한 맞춤 과학지원이 가능해 졌다.
둘째로, 그간의 중소기업지원이 대부분 단발적, 산발적으로 이루어져 많은 지원책을 펼쳤음에도 불구하고 중소기업의 체질은 허약했으나 산업패밀리클러스터사업을 통해 이런 단점을 보완, 중소기업지원을 체계화하고 네트워크화했다.
세째로, 인도현지에 뭄바이 비지니스센터를 설치, 운영하는 등 공격적인 해외시장개척에 많은 시간을 보냈다.
네째로, 해외기술도입 47건, 신제품개발 78건, 지적재산권획득 105건, 고용창출 1천141명, 해외투자유치 143만달러 등을 이끌어 내며 1천989억원의 매출증대를 창출하는 등 중소기업 기술혁신을 주도했다.
다셋째, 3천51개 업체에 1조1천122억원의 중소기업육성자금을 지원했다.
여섯째, 중소기업 2천60개사에 2천550명의 인력지원을 하고, 총 1천717사에 5천115명의 교육을 실시하는 등 인력.교육지원사업에 총력을 기울였다.
- 센터의 2006년도 중소기업 주요 지원시책은
▲ 먼저, 센터를 중심으로 R&DB센터, 차세대융합기술원, 나노특화팹센터, 바이오센터 및 바이오장기연구시설 등 광교테크노밸리가 조성되고 있어 미래형 최첨단산업의 요람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
둘째, 성과부문에서 언급했던 산업패밀리클러스터사업이 국가적 차원의 중소기업 지원모델로 채택돼 우리나라 중소기업지원시스템이 선진화될 수 있도록 만전의 노력을 기울이겠다.
셋째, 도내 중소기업들이 세계화 국제화를 향해 더욱 힘차게 전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일에 총력을 기울이겠다.
넷째, 중소기업의 내수판로진작에도 적극적인 관심을 기울여 나가겠다.
다섯째, 중소기업의 기술지원에 최선을 다하는 한편 인력과 교육 지원사업을 역동적이고 창의적으로 추진해 '전국 최고의 중소기업 인재경영지원기관'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
마지막으로 올해에도 중소기업의 가장 큰 어려움 중의 하나인 자금난 해소를 위해 1조원대의 중소기업육성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 평소철학은
▲ 취임 초부터 틈 날 때마다 센터 임직원들에게 실사구시라는 말을 강조해 왔다.
철저하게 수요자인 중소기업의 입장에서 지원사업이 펼쳐지고 있는지, 형식논리에 얽매어 오히려 기업운영에 걸림돌이 되고 있지는 않은지 항상 되돌아보고 있다.
그간의 중소기업지원실적을 뽑아보니 2002년에 9천200개사, 2003년에 1만1천개사, 2004년에 1만3천개사, 2005년에는 1만6천여개사를 지원해 매년 20% 이상씩 지원범위를 넓혀왔다. 올해에는 2만여개사 지원을 핵심적인 목표로 삼고 있다.
- 끝으로 한말씀
▲중소기업이 발전되면 실업문제가 해결되고 양극화의 문제도 자연적으로 해소된다.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기업경영에 온 힘을 다해 경제발전 이룩하는 중소기업인의 노력이 헛되지 않기 위해, 또 이시대의 문제인 양극화와 실업문제 해결을 위해서 올 한 해도 중소기업 육성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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