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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영향평가 심의기간 단축 호평

도가 지난 7월 획기적으로 시행한 ‘교통영향평가 심의기간 단축’이 위민행정의 대표적 사례로 손꼽히는 등 상당한 호평.

대다수 시행 시공 관련 사업자들은 “제반 건설 사업에서 가장 큰 관건이 바로 이 교통영향평가 기간의 단축이었다”면서 “7월 이후 주 1회에서 2회로 평가가 확대되며 그 기간이 대폭 단축됐다”고 갈채.

도 이진수 교통정책과장은 “기존에 (교통영향평가를 받기 위해) 45일 정도 걸리던 것을 21일까지 줄였다”며 “그러나 4명이 두 배 이상을 일을 처리하다 보니 하계휴가도 못 다녀왔지만 민원인들이 고생했다는 말에 큰 보람을 느낀다”고 자긍. /윤철원기자 psygod@

道, 전국 최초 고용통계 조사 구슬땀

도 통계담당관실이 지난 16~22일 일주일간 전국 최초로 3/4분기 시·군별 고용통계 조사에 눈코뜰새 없이 분주.

이 사업은 김문수 지사의 역점사업으로 안정적인 고용안정 정책을 추진키 위해 18개 시·군별 고용 통계의 독자적 조사를 벌이는 것. 표본으로 선정된 가구를 직접 방문, 취업·실업자 등 6개 분야 35개 항목을 조사하며 취합 데이터는 도 지역 경제동향 지표와 고용 창출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

통계담당 정찬열 계장은 “도 고용정책의 기 본자료를 취합한다는 자부심을 갖고 있다”며 “조사원이 각 가정을 방문할 때 성의있게 조사에 협조해주기 바란다”고 부탁./정양수기자 chys@

이명박, 民心과 黨心 사이서 진땀

한나라당 이명박 대선 후보가 지난 16일 수원 지동·영동시장을 방문해 소상공인·자영업자·재래시장의 카드수수료 인하 방침을 밝힌 것에 대해 당내 일각에서 비판.

경제대통령으로서 민생 경제문제를 언급한 것은 좋지만 이것이 과연 국민들이 이 후보에게 바라는 코드와 맞느냐는 것. 이와 관련 대선준비단 내에서도 난상토론이 벌어진 것으로 전언.

당 관계자는 17일 “청계천과 대중교통 개편이 경제와 관련돼 추진된 것이냐”고 반문하며, “국민들이 이 후보에게 바라는 것은 카드수수료 인하 같은 개별적인 경제 문제해결이 아니라 큰 변화와 혁신”이라고 지적.

이 후보가 ‘경제 살리기’ 이미지만 강조하다보니 국정의 큰 비전 제시는 소홀히 하고 있다는 주장./임춘원 기자 lcw@

한나라 “신당 경선에 보이지 않는 손” 비난

한나라당은 17일 대통합민주신당의 대선 후보 경선과 관련, “이해찬, 한명숙, 유시민 등 친노후보 3인은 알려진 대로 이해찬 후보로 ‘단일화 쇼’를 마쳤다”며 “‘보이지 않는 손’은 쉬지 않고 원격조정을 하고 있다”고 비난.

나경원 대변인은 현안 관련 브리핑에서 “손학규 후보는 흥행 점화용 불쏘시개가 되었고, 정동영 후보는 동원 경선 구태정치를 보여주고 있다”며 “신당의 대선후보 경선의 흥행 실패의 진정한 원인은 ‘신정아 쓰나미’, ‘태풍 나리’도 아닌 ‘국정 실패로 인한 국민 무관심’”이라고 충고. /임춘원기자 lc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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