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반공사 경기도본부는 수재민의 재기의지를 돕기위한 주택복구 기술지원반을 구성, ‘농어촌주택 표준설계도’를 무료로 지원하고 건축인허가와 시공 기술도 함께 지원키로 했다고 1일 밝혔다.
농기공에서 개발한 ‘농어촌주택 표준설계도’는 현대식 농어촌주택모델로 지난 2001년말까지 총 47종의 설계도를 시·군과 인터넷 D/B등을 이용해 무료로 보급, 2천호이상의 농가에서 이용돼 큰 호응을 얻었다.
농어촌주택 표준설계도 이용은 시·군·읍·면사무소와 농기공 본사 및 도본부·지사에서 열람할 수 있으며 수요자가 선정한 모델을 관할 행정기관에 건축허가를 신청할 경우 설계비 부담없이 허가증을 교부받을 수 있다.
또 시공시 필요하면 농기공에서 전기·기계·건축 등 관련 전문가와 상담 및 기술지원도 가능하다.
박관종기자 pkj@kg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