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지난 21일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경기도 산학협력단협의회’ 출범식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산학협력단협의회에는 산학협력단이 있는 도내 4년제 대학 23곳과 전문대학 30곳이 모두 참여했다. 협의회 회장에는 성균관대 김현수 부총장이 선출됐고 단국대와 대림대, 경복대 등 3개 대학 산학협력단장이 부회장을 맡았다.
도와 협의회 참가대학들은 산학연관 협력사업 발굴과 시행, 공동 기술개발 및 정보교류, 맞춤형 기술인력 양성, 기술혁신 활성화를 위한 상시 협력관계 유지, 일자리 창출 등에 공동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김문수 지사는 축사를 통해 “전국에서 처음으로 4년제 대학과 전문대학을 아우르는 협의회를 구성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협의회를 구심점으로 산학연관 네트워킹 활성화와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