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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 문원중, 수원컵 중학교 축구 첫 패권

과천 문원중이 제5회 수원컵 전국 중학교 스토브리그 축구대회에서 처음으로 우승기를 품에 안았다.

문원중은 5일 수원 영흥공원 인조잔디구장에서 막을 내린 대회 결승전에서 수원 율전중에 3-1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고 이 대회 첫 우승의 기쁨을 맛봤다.

전반 11분 율전중 송현우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불안한 출발을 보인 문원중은 전반 24분 조병진의 동점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기세가 오른 문원중은 전반 32분 박근우가 역전골을 뽑아내며 분위기를 반전시켰고 후반 만회골을 뽑아내려는 율전중의 거센 공세를 막아내다 후반 인저리타임에 박근우가 승부의 쐐기를 박는 추가골을 기록하며 전·후반 70분의 접전을 마무리 했다.

문원중을 우승으로 이끈 전영환은 대회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고 율전중 임민혁은 우수선수상을 수상했다. 또 이번 대회에서 6골을 기록한 박형민(서울 한양중)은 최다득점상을 수상했고 문원중 한정규 감독과 강태욱 코치는 지도자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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