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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사업 발굴 온힘… 농가소득 5천만원 시대 연다

시·군 지부장 등 40여 명 참석
중앙본부 추진방향 설명 청취
계통사무소 역량 강화 등 논의

 

농협 경기본부 추진전략회의

<속보> 문재인 정부의 최저임금 인상 등으로 농협중앙회가 추진 중인 범 농협 과제 중 하나인 농가소득 5천만 원 달성이 어려울 것이란 우려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본보 2월 19일자 19면 보도) 농협 경기지역본부가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추진전략회의를 개최했다.

21일 농협 경기지역본부에 따르면 본부는 이날 관내 농가소득지원부장을 비롯한 시군지부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가소득 5천만원 시대를 열기 위한 추진전략회의를 실시했다.

이날 회의에선 농가소득지원부장의 2018년 중앙본부 농가소득 추진방향에 대한 설명에 이어, 시군지부별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자체 추진계획 발표와 건의사항 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중점 추진현황 및 증감 원인을 분석하고, 시도별·영농형태별 농가소득을 증대시키기 위한 계통사무소의 역할 강화와 범농협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남창현 본부장은 “사드 사태에 따른 대중국 수출 감소와 AI·구제역 발병, 최저임금제 인상에 따른 농가소득 감소로 올해에도 농업·농촌의 어려움이 가중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지자체 및 농업인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농촌현장에서 필요한 다양한 농가소득 증대 사업을 발굴하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상훈기자 l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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