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은 지난 3일 열린 초등학교 1차 예비소집에 오지 않은 아동이 6천686명(4.73%)인 것으로 집계됐다고 9일 밝혔다.
2019학년도 초등학교 취학대상 아동은 총 14만1천328명이다. 이는 2017학년도 1차 예비소집 불참 아동 1만3천369명(9.84%), 2018학년도 1만4천199명(4.73%)에 비해 큰 폭으로 줄어든 수치다.
도교육청은 작년 말 교육부와 도교육청, 지역교육지원청 등이 예비 학부모를 대상으로 예비소집 일정을 홍보한 결과 불참 비율이 줄어든 것을 원인으로 꼽았다.
1차 예비소집 불참 아동에게는 학교에서 전화나 가정방문 등으로 소재를 파악하게 되며, 확인되지 않는 아동에 대해선 경찰에 수사를 의뢰하게 된다.
/안직수기자 jsahn@